[조정원 연예부 기자] 드라마 '엑스엑스(XX)'가 하니와 황승언의 치명적인 워맨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일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 측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엑스엑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특히 하니와 황승언이 각각 'XX'의 헤드 바텐더 윤나나와 그곳에 새로 온 금수저 사장 이루미 역을 맡아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스트리와 워맨스를 기대케 한다.
영상 속에는 가수 선미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선미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칵테일을 제조하고 있는 바텐더 대니 역의 배인혁 앞에 앉았다. 그가 건넨 잔을 본 선미는 "이름이 뭐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배인혁은 "엑스엑스(XX)"라고 답하며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비밀스럽고도 매혹적인 이 바(Bar)에서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선미가 직접 부른 OST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면서 치명적인 분위기를 배가해 앞으로 짜릿한 복수극으로 얽히고설킬 하니,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 등 네 청춘남녀의 인연과 악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엑스엑스'는 오는 24일 오후 '나 혼자 산다'가 끝난 후 오전 12시 50분부터 M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에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에 만날수 있다.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는 22일부터 선공개 되며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29일 첫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