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걸밴드 피싱걸스가 지난해 12월 발매한 신곡 '응 니얼굴'의 인기에 힘입어 대세 밴드의 행보를 이어간다.

피싱걸스는 오는 17일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지난 10일에 이어 2주 연속이다.

이는 펑크밴드로는 보기 드문 경우로, 라이브와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0일 '뮤직뱅크'에서 신곡 '응 니얼굴'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 피싱걸스는 보컬 비엔나핑거의 완벽한 라이브와 대중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가삿말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음원차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와 급증한 유튜브 조회수 등으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피싱걸스는 '뮤직뱅크'에 이어 오는 18일 토요일 대구MBC '2020 신년특집 음악공장'에 출연해 50분 동안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라이브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더 비엔나핑거가 작사·작곡한 자작곡 '응 니얼굴'은 스펙 및 외모에 대한 참견과 세대 간 갈등이 극에 달한 현 시대상을 풍자했다. 경쾌한 업비트의 셔플 리듬과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이다.

한편 피싱걸스는 멤버 비엔나핑거(보컬, 기타), 양다양다(베이스), 유유(드럼)로 이뤄진 펑크락 걸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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