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엠넷 측은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엠넷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수 조작 논란 등으로 심적 고통을 받았을 아이즈원 멤버들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10월 15일에 공식 데뷔했다. 이들은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선발됐다.
이하 엠넷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넷에서 알려드립니다.
그 동안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 관심갖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