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태원 클라쓰', 원작 맛 극대화&캐릭터 디테일 살린 '힙'한 청춘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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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태원 클라쓰', 원작 맛 극대화&캐릭터 디테일 살린 '힙'한 청춘들의 이야기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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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화 기자
사진=이미화 기자

 

[조정원 연예부 기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불합리한 현 시대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측은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성윤 PD, 조광진 작가 등이 참석했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배우 박서준이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았으며, 김다미와 권나라가 박서준을 사이에 둔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유재명은 박새로이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장회장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예고편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예고편

'이태원 클라쓰'는 원작이 가지는 장점에 배우들 각자의 색깔이 녹아 있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웹툰에서는 마감 시간에 쫓겨 소모됐던 캐릭터들의 디테일하면서도 입체적인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웹툰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았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원작의 인기를 이어받아 '이태원 클라쓰'가 어떤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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