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블록버스터급 웃음 폭격 예고! '주둥이 전쟁의 서막' 영상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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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블록버스터급 웃음 폭격 예고! '주둥이 전쟁의 서막' 영상 최초 공개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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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사진=NEW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웃음 폭격을 예고했다.

'정직한 후보' 측은 '주둥이 전쟁의 서막 -  NO TIME TO LIE'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주둥이 전쟁의 서막' 영상은 당선을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불사하던 대한민국 넘버원 뻥쟁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4선 선거를 앞둔 어느날 갑자기 '진실의 주둥이'를 장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나 히어로 영화 같은 콘셉트로 담아내 웃음을 유발한다.

먼저 "일 더 커지면 너만 죽는 거 아니잖아", "저 이렇게 밟으시면 가만히 안 있을 겁니다" 등 모종의 음모나 거대 악에 맞서야 할 것 같은 분위기로 시작하는 영상은 이윽고 "말이 뇌에서 나와야 되잖아. 근데 장에서 그냥 막 튀어나오는 기분이야"라고 말하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하는 주상숙의 코믹한 표정과 함께 이를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인물들의 아이러니한 반응을 보여주며 폭소를 안긴다.

특히 '진실의 주둥이'를 얻은 후 허세 남편과 망나니 아들 등 가까운 주변인들조차 피할 수 없는 팩트 폭격을 거침없이 날리는 장면은 히어로 영화의 액션신 못지 않은 비장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장르를 비틀어버린 듯한 장엄하고 무게감 있는 음악은 "그녀의 입을 막아야 한다", "NO TIME TO LIE"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정직한 후보'가 선보일 속 시원한 웃음 폭격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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