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가수 도현아가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싱글 앨범 '하나되어'를 발매한 후, 한 팬이 올린 응원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도현아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하나되어'를 발표했다. 이후 음악을 들은 한 팬이 영상을 편집해 각종 SNS와 유튜브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 하면서 이를 본 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 속에는 방역 전선에 뛰어들어 코로나19와 전쟁중인 의료진, 119 구급대원, 간호 장교, 질병관리본부, 경찰, 공무원 등의 노고가 고스란히 들어나 있는 영상들로 구성돼 있고, 도현아의 '하나되어'가 삽입 돼 있어 감동을 한층 더한다.
'하나되어'는 도현아가 기획한 두번째 뮤직 스토리다. 이 곡은 힘들고 지칠 때 음악에 위로 받고 음악에 기대어 그것들을 극복해 이겨내자는 의미로, 밴드 활동 당시의 느낌을 되살려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흥겨운 록의 멜로디로 지치고 힘든 우리들의 마음을 업 시켜준다.
또한 가사에는 '두려움 떨쳐 버리고 Fly High' '누구보다 빛나게 Fly High' '저 높이 날아오르게 Hold my hand' '거센 파도를 헤치고 Hold my hand' '우리 모두 하나되어 Fly High' 등으로 희망찬 메시지를 전한다.
이에 도현아는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고 지쳐 있는지 문자 메시지와 덧글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부족한 힘일지라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아 용기와 힘을 드리고자 응원 곡을 발표했습니다. 의료진과 방역전선에서 힘들게 사투를 벌이는 관계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도 힘내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며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도현아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가수로, 지난 1994년 데뷔해 발라드에서부터 트로트, 째즈, 드라마 OST, 록 밴드 활동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 그는 청아한 보이스 컬러와 시원한 고음으로 청량감을 주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