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째 이별중', 설렘+흥미 가득 메인 예고편 공개…현실 연애 공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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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째 이별중', 설렘+흥미 가득 메인 예고편 공개…현실 연애 공감 100%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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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n번째 이별중'이 현실 연애 공감과 타임리프 로코의 설렘을 모두 전한다.

'n번째 이별중' 측은 지난 23일 설렘과 흥미가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n번째 이별중'은 연애도 공식으로 배운 물리학 천재 스틸먼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데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연애 흑역사를 지울 수 있는 타임머신 어플을 개발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서 순수한 너드 미남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에이사 버터필드가 연애를 공식으로 배운 물리학 천재 스틸먼 역을, 판타지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피날레를 장식한 소피 터너가 천재를 사로잡은 여신 데비 역을 맡아 모든 게 반대인 두 사람의 서툴고도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연애 중에 받게 된다면 누구나 가슴 철렁한 메시지 "진지하게 할 말이 있어"로 시작, 스틸먼은 여자친구 데비로부터 이별을 통보받는다.

하지만 이별의 순간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데비를 붙잡고 싶은 스틸먼이 여러 가지 레퍼토리로 그녀를 설득하는 장면은 관객들로 하여금 지우고 싶은 연애 흑역사에 대한 공감을 자극함과 동시에 영화 제목인 'n번째 이별중'의 의미를 짐작하게 한다.

데비를 설득하는데 실패한 스틸먼은 물리학 천재다운 발상으로 사랑을 되찾을 타임머신 어플을 발명해 절친 에반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연애 흑역사 지우기에 덤으로 스틸먼&데비 커플이 가장 좋았던 순간을 반복하게 되는 로맨틱한 장면들은 타임리프 로코만의 특별한 설렘을 전한다.

스틸먼의 행복한 연애가 반복될 때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끝없이 발을 밟히는 친구 에반이 깨알 같은 웃음 포인트를 선사하며 스틸먼의 연애를 도와준다.

이어 '흑역사는 Delete', '안되면 될 때까지 Ctrl+Z!'라는 카피처럼 타임머신 어플을 통해 연애 흑역사를 수정해나가던 스틸먼의 좌충우돌 로맨스는 타임머신 어플의 고장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된다.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라는 스틸먼의 간절한 대사가 전해지며, 이 커플의 달달함이 유지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n번째 이별중'은 오는 4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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