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최희, 4월 말 결혼 발표…3천만 원 저소득층 아동 긴급 생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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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최희, 4월 말 결혼 발표…3천만 원 저소득층 아동 긴급 생계비 지원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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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해선 수습기자
사진=손해선 수습기자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방송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희가 4월 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6일 MCN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희가 오는 4월 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희의 예비신랑은 일반인 사업가로, 업무적으로 처음알게 된 두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오는 4월 말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는 올해 초 코로나19 이슈가 발생하면서 예정됐던 결혼식을 한차례 미룬 바 있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격상됨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하지만 피로연과 신혼여행 등은 일체 생략한다. 그 대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널리 나누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국제어린이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3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같은 날 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비 남편과는 일로 만나게 되어 오랜 시간을 지인으로 알아오다 지난 가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여,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함께 위로하며 이 시간들을 잘 이겨내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바르게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해  KBS N '아이러브베이스볼',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 지난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론칭해 내추럴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철학 등을 공개하며 크리에이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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