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연예부 기자] 뮤지컬 배우 해나가 팔레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나선다.
팔레트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에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캐스팅된 해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보디가드’에 연이어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해나는 오는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모차르트!’에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발탁됐다.
해나가 연기하는 콘스탄체 베버는 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에게 영감을 주는 아내가 돼야 한다는 압박감의 무게로 고통받는 인물이다. 해나는 춤과 술을 즐기는 정열적인 일상을 삶의 도피처로 삼는 콘스탄체 베버로 분해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해나는 최근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그려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하며 ‘장기 집권 가왕’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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