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영화 '비커밍 제인'이 앤 해서웨이와 제임스 맥어보이의 아름다운 로맨스로 따스한 5월의 봄을 선사한다.

29일 '비커밍 제인' 측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비커밍 제인'은 천재작가 제인 오스틴의 영원한 영감이 돼 준 단 하나의 로맨스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햇살이 비추는 푸르른 숲속에서 꿈에 가득 찬 눈빛으로 흔들림 없이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제인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제인 오스틴을 만든 단 하나의 로맨스"라는 카피는 '오만과 편견', '에마' 등을 통해 후대 로맨스 소설에 지대한 영향을 남긴 제인 오스틴의 실제 러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영국 햄프셔에서 작가를 꿈꾸는 제인이 톰을 만나 더 넓고 깊어진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녀의 영원한 뮤즈가 된 단 하나의 사랑"이라는 카피는 제인의 소설과 인생에 큰 변화를 안겨준 톰과의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가질 수 있을까요? 당신과 함께하는 삶"이라고 묻는 제인의 마지막 엔딩 대사를 통해 자신을 막아선 현실을 마주한 그녀가 꿈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 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커밍 제인'은 개봉 당시 국내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모든 로맨스의 시작이라 불릴 만큼 웰메이드 로맨스 영화임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비커밍 제인'은 오는 5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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