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월드 투어', 각양각색 신 스틸러 캐릭터 활약…다채로운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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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월드 투어', 각양각색 신 스틸러 캐릭터 활약…다채로운 즐거움 선사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5.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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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가 다채로운 음악과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신 스틸러 캐릭터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뤄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신 스틸러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크기는 SMALL, 존재감과 스웨그는 BIG…타이니 다이아몬드

먼저,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개성과 랩 실력을 뽐내는 힙합 트롤 타이니 다이아몬드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가이 다이아몬드의 머리에서 부화해 온몸이 반짝이로 이뤄진 타이니 다이아몬드는 팝 트롤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힙합을 장기로 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묵직한 바리톤 목소리를 자랑한다.

자신의 몸보다 큰 선글라스에 은빛 피어싱까지 더해 독특한 비주얼을 완성한 타이니 다이아몬드는 어린아이의 천진함과 힙합 스웨그를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매 순간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팝 트롤 마을 베스트 케미 요정, 비기 & 딩클

전편 '트롤'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는 팝 트롤 마을의 단짝 비기와 딩클의 활약 역시 눈길을 끈다. 트롤 마을에서 가장 몸이 큰 비기와 그의 작지만 믿음직스러운 친구 딩클은 열기구에 숨어 솜사탕을 먹던 중 의도치 않게 파피와 브랜치의 모험에 동참하게 된다.

모든 일에 드라마틱한 반응을 보이는 비기와 늘 과묵함을 유지하는 딩클은 외모도 성격도 모두 다르지만 그렇기에 더욱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영화 곳곳에 감초 같은 재미를 더해낸다.

또한 모험에 나선 두 친구는 파피, 브랜치와 함께 히트곡 메들리로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과 찰떡같은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사랑스러운 신 스틸러, 레드벨벳 IS K-POP 트롤

그룹 레드벨벳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K-POP 트롤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다.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돋보이는 이들은 핑크(아이린), 옐로(슬기), 블루(웬디), 그린(조이), 퍼플(예리) 등 실제 레드벨벳 멤버들의 이미지 컬러가 반영된 화려한 머리색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레드벨벳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K-POP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K-POP 트롤은 극 중 레게 트롤과 댄스 배틀에서 레드벨벳의 대표곡 중 하나인 '러시안 룰렛'에 맞춰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트롤들 사이에서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관객들 역시 이에 화답하듯 또 하나의 신 스틸러인 K-POP 트롤의 활약에 열렬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신 스틸러들의 활약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트롤: 월드 투어'는 극장과 VOD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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