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검블유’→’루갈’로 악역 변신 ‘카리스마 눈빛+날카로운 말투’
상태바
한지완, ‘검블유’→’루갈’로 악역 변신 ‘카리스마 눈빛+날카로운 말투’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5.11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지트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사진=지트리크리에이티브 제공

[변진희 기자] ‘루갈’ 한지완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악역을 선보이고 있다.

한지완은 OCN 드라마 ‘루갈’에서 극악무도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후계자 최예원 역을 맡았다.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 침착하지만 강한 목소리로 액션 히어로들이 즐비한 ‘루갈’에서 눈에 띄는 악역을 연기하는 한지완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비중 있게 그려내고 있다.

첫 주연작인 ‘루갈’에서 한지완이 견뎌내야 할 부담의 무게는 매우 컸다. 대선배들보다 우위에서 카리스마로 그들을 제압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임에도 그는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극중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호흡하는 박성웅에게 압도당하지 않고 날카로운 눈빛과 말투로 호흡하고 있다.

앞서 한지완은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사랑스럽고 애교 있는 연기로 주인공 임수정(배타미 역)을 대적하는 장기용(박모건 역)의 첫사랑 정다인을 연기했다. 청순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 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한 그는 만인의 질투를 얻을 수 있는 첫사랑이라는 배역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승화시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잊을 수 없는 첫사랑과 절제된 감정의 미스터리한 악역이라는 180도 상반된 연기를 자유자재로 보여주는 한지완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