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베이젼 2020'이 압도적 재난 상황에도 인류의 결연한 반격의 의지를 담아내며 주목받고 있다.
'인베이젼 2020'은 그 이름에 걸맞은 위용을 드러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베이젼 2020'은 지구의 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물, 그것을 무기로 삼은 외계의 침공에 맞선 인류의 대저항을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외계인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인류의 모습을 담아내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인간보다 한 차원 진보된 기술로 모든 통신장비는 물론, 뉴스와 각종 SNS까지 모든 정보가 외계에 의해 통제되는 상황까지 전하며 인류가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실감시킨다.
인류는 외계 침략자에게 반격하기 위해 전투기와 미사일은 물론, 군대의 모든 병력까지 총동원하지만 유례없는 침략과 재난을 이겨낼 희망이 요원해 보인다. 과연 어떻게 반격의 실마리를 잡고 반격을 가하며 재난을 극복해낼지 궁금하게 한다.
더욱이 예고편 속 인물들은 피할 곳 없이 몰아치는 외계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희망을 놓지 않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인류는 어떤 역경과 재난도 이겨낼 수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인류 전체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압도적인 외계 침공의 이유가 율리아라는 이름의 한 여성을 제거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지면서 그녀가 품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관심을 갖게 만든다.
한편 '인베이젼 2020'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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