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픽사 대표 한국 아티스트의 특별한 선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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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픽사 대표 한국 아티스트의 특별한 선물 도착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6.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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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의 픽사를 대표하는 한국 아티스트들이 국내 개봉을 축하하는 선물을 보냈다.

디즈니·픽사의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측은 영화에 참여한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보낸 베이비 매직 브라더스 드로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토이 스토리 4', '인크레더블 2', '코코' 등에 참여한 김성영 레이아웃 아티스트,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몬스터 대학교' 등에 참여한 조성연 라이팅 아티스트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을 비롯한 픽사 유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기에,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전하는 이번 선물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우선 김성영 레이아웃 아티스트는 별 무늬 우주복을 입고 있는 베이비 이안을 귀엽게 그려냈다. 그는 어린 아이답게 동글동글한 얼굴과 큰 눈, 통통한 손목이 베이비 이안을 그리는 핵심 요소임을 밝히며 거침없이 그림을 그려 나갔고, 쑥스러움이 많은 이안의 귀여운 모습을 완벽하게 완성했다.

이어 조성연 라이팅 아티스트는 영화 속 듬직하면서도 장난기 많은 형 발리의 어릴 적 모습을 그려냈다. 통통한 뺨을 베이비 발리의 포인트로 꼽은 조성연 라이팅 아티스트는 캐릭터의 특성에 맞춰 동그란 곡선으로 선을 따고, 지우개 도구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픽사 대표 아티스트만의 드로잉 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두 아티스트의 노하우로 완성된 베이비 매직 브라더스는 영화 속 소심한 동생 이안과 두려움이 없는 형 발리의 서로 다른 성향을 잘 보여주면서, 귀여움이 200% 가미된 두 형제의 어릴 적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성격, 취향 모두 다른 형제 이안(톰 홀랜드 분)과 발리(크리스 프랫 분)가 단 하루 주어진 마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다.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언론까지 사로잡으며 또 하나의 디즈니·픽사 명작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린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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