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능청 연기부터 브로맨스까지 ‘화제성 1위’
상태바
‘꼰대인턴’ 박해진, 능청 연기부터 브로맨스까지 ‘화제성 1위’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6.16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스튜디오HIM 제공
사진=스튜디오HIM 제공

[변진희 기자] ‘꼰대인턴’ 박해진이 수목극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배우 박해진은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으로 다시 한번 홈런을 치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수목극 화제성, 뉴스 화제성 등 주요 차트를 싹쓸이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지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며 공감을 이끌고 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좌충우돌 복수기를 시작한다.

데뷔 이래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한 박해진은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박해진이 자칫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직장 드라마를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선후배를 견인하며 화합을 주도하고 있다"며 "촬영장에 처음 온 특별 출연자들의 어색함도 미소 한방으로 풀어주며 모든 사람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박해진 덕에 '꼰대인턴'이 순항 중이다"라고 전했다.

박해진 덕분에 '꼰대인턴'의 PPL도 성공적이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드라마 PPL이 봇물 터져 주연배우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는데, 배우가 먼저 PPL에도 솔선수범 나서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제작비 충당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작진을 이해해 주는 유일한 배우"라며 "배우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안정적인 제작 환경이 이뤄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해진의 측근들에 따르면 '꼰대인턴' 속 가열찬 부장은 박해진 본인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고. 착한 멍뭉미와 소년미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모두를 아우르는 모습이 가열찬에 고스란히 담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에서 동시 방송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