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결백', 주말 흥행 역주행…흥행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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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OX] '결백', 주말 흥행 역주행…흥행은 계속된다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6.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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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 (주)키다리이엔티 제공
사진=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 (주)키다리이엔티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결백'이 주말 흥행 역주행 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백'은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5만 8,143명, 5만 7,4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만 7,957명이다.

'결백'은 지난 18일 '사라진 시간'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다.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도 주말 사이에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두 작품들을 누르고 '결백'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결백'은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차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지칠 줄 모르는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개봉한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사실적 소재와 배종옥, 신혜선, 허준호 등 배우들의 몰입도 깊은 연기, 촘촘한 드라마로 호평을 받으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 관람객들도 '결백'에 대한 적극적인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어, 장기 흥행을 예측하게 한다.

한편 지난 토, 일요일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과 '사라진 시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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