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소송 조정기일이 오는 7월 15일 열린다.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청구 소송 첫 조정기일이 오는 7월 15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
이는 이혼 소송 전 조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 조정전치주의에 따른 것이다. 여기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소송을 거쳐 이혼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안재현은 지난해 9월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고, 구혜선은 같은 해 10월 24일 반소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여러 차례 공식입장문, SNS를 통해 진실 공방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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