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편의점 샛별이' 카메오 출연…알코올 100% 물씬 취객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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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편의점 샛별이' 카메오 출연…알코올 100% 물씬 취객으로 등장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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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제공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제공

[조정원 기자] '카메오 맛집'으로 불리고 있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탁재훈이 출격한다.

탁재훈은 3일 오후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 5회에서 편의점 야간 타임에 술을 사러 들어오는 손님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벌써부터 얼큰하게 취한 탁재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알코올 100%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탁재훈의 리얼한 표정 연기도 눈길을 끈다. 그는 한껏 인상을 찌푸린 채 '미간 연기'를 펼치고 있다. 또 양 볼이 빨갛게 물든 '술톤 메이크업'은 코믹함을 더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러한 탁재훈의 앞에는 아르바이트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아닌 최대현(지창욱 분)의 친구 한달식(음문석 분)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정샛별의 부재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인트다. 정샛별은 계산대를 비우고 어디를 간 것일지, 한달식은 또 어쩌다 아르바이트 대타를 뛰고 있는 것인지, 편의점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편의점 샛별이'에는 다양한 카메오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비는 강아지를 아끼고 사랑하는 '개 엄마' 손님으로, 정준호는 '배우 정준호'로 등장해 편의점에 사인지를 남겼다. 또한, 야간 알바 지원자로 등장한 안창환은 편의점에 온 음문석과 만나 '열혈사제' 쏭삭과 장룡의 재회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이처럼 '편의점 샛별이'는 다채로운 카메오 활용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탁재훈의 등장은 오늘(3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편의점 샛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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