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조병규, '경이로운 소문' 주인공 캐스팅…악귀 사냥꾼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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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조병규, '경이로운 소문' 주인공 캐스팅…악귀 사냥꾼 변신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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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조병규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타이틀롤을 맡게 됐다.

15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조병규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나는 휴먼 히어로물이다. 조병규는 원작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 소문 역에 낙점, 성장해가는 인물의 변화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낸다.

조병규는 악귀 사냥꾼 '카운터'의 막내이자 중심인 소문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소문은 평범한 고등학생에서 우연한 계기로 악귀 사냥꾼이 되는 정의로운 소년이다. '카운터'의 막내로 입성하게 된 그는 빠른 습득력과 경이로운 능력으로 '카운터'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조병규는 세상의 악에 괴롭힘당하던 약한 소년이 경이로운 '카운터'가 되기까지의 모습을 통쾌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설명이 필요 없는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과의 화끈한 팀플레이도 기대감을 더한다.

조병규는 "다음 원작 웹툰의 팬으로서, 소문 역할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유선동 감독님과 여지나 작가님을 비롯한 훌륭한 스태프들과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이 뜻깊고 즐겁다. 무엇보다 소문이 돼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어 온 조병규는 최근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SKY캐슬'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스토브리그'에서는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한재희로 분해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변신을 거듭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만큼, 조병규의 첫 주연작에 쏟아지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통쾌한 권선징악 스토리 속에서 웃음과 감동, 화끈한 액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그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뱀파이어 검사 2' 유선동 감독과 영화 '시월애', 드라마 '9회 말 2아웃' 등을 집필한 여지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20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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