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 허리·무릎 통증으로 일부 스케줄 불참 “빨리 회복하겠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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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로운, 허리·무릎 통증으로 일부 스케줄 불참 “빨리 회복하겠다”(전문)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17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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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백융희 기자] 그룹 SF9 로운이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일부 스케줄에 불참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SF9 공식 팬카페를 통해 “로운이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 병원 정밀검사 결과, 안무를 비롯한 격한 움직임을 지양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며 “회복이 될 때까지 격한 안무를 동반한 활동 외에 팬과 약속한 일정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8월 8일로 예정된 ‘눕콘’ 또한 최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잠정 연기 될 예정이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로운 역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과 오랫동안 기다려준 여러분들에 미안하다”라며 “회복 기간 동안 무대에서의 모습은 보여줄 수 없지만, 다른 약속은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루 빨리 나아져서 건강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SF9은 지난 6일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를 발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SF9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멤버 로운과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7월 15일 밤 SF9 단체 일정 소화 중, 멤버 로운이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7월 16일 아침 병원 내원 후 정밀검사 결과, 현재 안무를 비롯한 격한 움직임을 지양해야 하며, 무리해서 몸을 사용하게 될 시에는 몸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의사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또한, 당분간 치료와 더불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에 따라 로운의 활동과 관련해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되었습니다.

회복이 될 때까지는 격한 안무를 동반한 활동 외에 최대한 팬 여러분과 약속한 일정엔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 속에 활동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8월 8일로 예정된 ‘눕콘(NOOB CON)’ 또한 최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잠정 연기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며, 로운의 빠른 회복과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 걱정 끼치지 않도록 로운의 회복 경과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결정되는 사항 또한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SF9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 및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SF9의 향후 활동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로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 여러분 로운입니다.

5개월만에 컴백하고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과분한 관심과 응원 속에서 하루 하루 감사함을 느끼며 활동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소식을 전하는 게 마음이 더 무겁고 속상하고 힘이 드는데요.

어제 음악방송 이후 단체 촬영을 하다가 허리가 아파서 오늘 오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좋지 않았던 허리가 다시 안 좋아졌다는 진단을 받고 의사 선생님 및 회사와 진중한 상의 끝에 안무를 해야 하는 활동은 중단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 멤버들한테도 정말 미안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려 했는데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회복 기간 동안 무대에서의 모습은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여러분들과의 약속은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루 빨리 나아져서 건강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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