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쉬크랩, 졸음운전 방지 무선충전 오토 거치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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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크랩, 졸음운전 방지 무선충전 오토 거치대 출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7.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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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쉬크랩)
(사진제공=대쉬크랩)

[김지현 기자] 대쉬크랩은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대쉬크랩 1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쉬크랩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의 특징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무선충전 효율, 안정적인 거치 기능을 넘어 운전자의 안전운전까지 예방하는 전 세계 최초의 이산화탄소 측정 기능이 포함된 졸음운전 방지 무선충전 오토 거치대이다.

대부분의 무선충전 거치대는 중국 수입품이 대부분이지만, 대쉬크랩은 사용자 입장에서 고민해 모든 공정과 개발을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 진행했다.

대쉬크랩 10은 주요 기능인 15W 고속 충전과 3세대 충전 알고리즘, 차량의 인테리어까지 생각한 엠비언트 RGB LED 라이팅 기술 등을 접목했다. 타사 제품들과는 달리 스마트폰 거치부 엠비언트 라이트가 설치돼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운전자가 거치대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섬세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졸음 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3단계(좋음, 보통, 나쁨) 음성으로 알려주고 운전자 스스로 창문을 열거나 휴계소에 정차해 환기 및 휴식을 유도하는 형태로 제품과 운전자를 커뮤니케이션하는 스마트한 기능을 탑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도로교통공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차량 실내에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으면 졸음운전의 가능성과 농도에 따른 두통 및 현기증까지 유발하는걸로 나타났다.

대쉬크랩 개발자인 지경수 팀장은 “차량 운전자의 필수품인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본질인 기능에 졸음운전의 경각심을 기술로써 융합한 개발 프로젝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쉬크랩 제조사 나인브릿지 김수종 대표이사는 “졸음 방지 거치대로 인해 운전자 한명이라도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개발 프로젝트”라며 “필수템이 되어버린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가 액세서리를 넘어서 메이커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프로젝트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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