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인터뷰] 캔도 “‘너 하나야’, 감성 업그레이드…추억 같은 곡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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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인터뷰] 캔도 “‘너 하나야’, 감성 업그레이드…추억 같은 곡 되길 ”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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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융희 기자] 가수 캔도가 ‘너 하나야’를 발표,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으로 돌아왔다.

22일 신곡 ‘너 하나야’를 발매하는 캔도는 마켓뉴스에 “많지는 않지만, 항상 기다려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첫발을 내딛는 아이처럼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너 하나야’는 ‘캔도와 정말 하나다’라고 설명할 수 있는 곡이다. 제가 정말 잘 부를 수 있고 전달을 잘 할 수 있는 곡이다”라며 “이전보다 감성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 대중성 있는 곡이 완성되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또 캔도는 “누군가에게는 많은 의미가 될 수 있는 곡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생각하게 되거나 지금은 곁에 없지만, 사랑했던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는 추억 같은 곡이 됐으면 좋겠다. 좋지 않은 시국에 ‘너 하나야’ 가사로 누군가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너 하나야’는 가수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히트시킨 작곡팀 어깨깡패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캔도는 “어깨깡패는 일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사람 중 제일 좋은, 멋있는 형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 모든 걸 응원하고 존중해준다. 음악은 말할 것도 없고 사람이 정말 좋다. 함께 작업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묻자 “쑥스럽지만 ‘이별 장인’, ‘이별을 이야기하는 남자’ 수식어를 얻고 싶다. 주로 발표하는 노래 장르이기도 하고, 내가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는 감성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캔도는 “항상 음원을 낼 때마다 응원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응원 글 역시 모두 보고 있다”면서 “누군가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인이 되겠다. 항상 감사하고 아프지 말길 바란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캔도는 좋지 않은 시기로 오랫동안 계획했던 ‘이별을 이야기 하는 남자’ 공연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그는 유튜브, SNS을 비롯한 이벤트 축가, 노래 불러주는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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