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열정', 연극 '택시드리벌' 공연…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열정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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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열정', 연극 '택시드리벌' 공연…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열정 줄 것"
  • 최종민 기자
  • 승인 2020.08.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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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열정)
(사진제공=열정)

[최종민 기자] 인천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20동네방네 아지트지원 사업’에 선정된 극단 열정은 ‘나도 배우다 시즌2’를 맞아 오는 8월 29일 인천 다락소극장에서 시민배우와 함께 하는 연극 '택시드리벌'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나도 배우다 시즌2’ 선정된 시민 배우 참여자들은 신체 움직임, 연극 이론, 자극과 반응, 서브텍스트 등 기본 과정을 배우며 더운 여름에 못지않은 열정의 땀방울로 공연을 준비 중이다. 극단 열정은 “이번에 참여한 시민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자신감과 인생에 대한 열정을 되찾아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연극 '택시드리벌'[최종민 기자] 은 장진 감독의 1997년 작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코믹극이다. 소시민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를 리얼하고 맛깔나게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들은 나이, 성별, 계층을 불문한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극단 열정은 연습실과 공연장의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객석 간의 거리도 안전하게 유지하여 전 좌석 사전 예약만 가능하다. 관객과 배우 모두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은 필수로 이루어지며 손소독제와 방역용 마스크가 비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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