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트리플 황금배지의 주인공은? 이덕화 예지몽으로 승부욕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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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트리플 황금배지의 주인공은? 이덕화 예지몽으로 승부욕 활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8.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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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제공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제공

[조정원 기자] 도시어부들이 트리플 황금배지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5회에서는 제주도 우도에서 두 번째 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주 돌돔 대결에서 '꽝' 굴욕을 안았던 도시어부들은 이날 시작부터 절치부심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날 낚시에서는 참돔 6짜와 벵에돔 3짜 그리고 돌돔 4짜 이상의 빅원에게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만큼, 트리플 배지를 품기 위한 도시어부들의 고군분투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이날은 큰형님 이덕화의 심상찮은 꿈자리에 모두가 희망회로를 풀가동시켰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덕화는 두 팔을 벌리며 "입이 이만했다"면서 어마어마했던 꿈속 낚시 이야기를 장황하게 펼쳤고, 이에 혹시 모를 기대감이 조금씩 번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날은 전날과 달리 여기저기 입질이 찾아오며 오랜만에 활력을 되찾았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이러다가 결국 한치만 잡고 가는 것 아니냐"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던 이태곤은 첫수로 벤자리를 낚아 올리며 "벤자리 있는 곳에 벵에돔도 있다"며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고.

막내 김준현 역시 히트를 외치며 "나 낚시 못하진 않았어"라며 기쁨의 함성을 질렀고, 이에 '팔로우미' 박진철 프로는 "지금부터 한 번 달려보자"며 의욕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바로 그때, 이덕화가 "비켜! 나도 왔어!"를 외치며 낚싯대를 부여잡기 시작했다고. 이에 바닷속을 들여다본 김준현은 "엄청 크다! 저렇게 큰 거 처음 봐"라며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과연 이덕화가 꾼 꿈이 예지몽이었을지 낚시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시작부터 뜨거운 열정을 불태운 우도 두 번째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됐을지, 트리플 황금배지의 운명은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하는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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