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윤, ‘BAD’ MV로 강렬 퍼포먼스…“색+공간 활용해 분노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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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BAD’ MV로 강렬 퍼포먼스…“색+공간 활용해 분노 극대화”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8.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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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츠로이엔티 제공
사진=아츠로이엔티 제공

 

[백융희 기자] 가수 전지윤이 ‘BAD(배드)’ 뮤직비디오를 통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전지윤은 지난 24일 신곡 ‘BAD’ 음원과 함께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세련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섹시함을 살려, 시작부터 끝까지 배신 당한 한 여성의 분노를 발산하는 전지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붉은색을 활용한 배경과 걸크러시가 돋보이는 소품 및 의상, 헤어스타일 등이 눈길을 끈다.

‘BAD’ 뮤직비디오는 ‘not sorry, i’m a bad girl crazy’라는 문장을 속삭이는 모습으로 시작해, 각기 다른 공간에서 전지윤의 유니크한 매력을 교차하며 보여준다.

전지윤은 붉은색이 가득한 공간, 사막 한가운데, 촛불이 가득한 방안 등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현란한 단체 안무와 솔로 퍼포먼스는 물론 연기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그녀는 진지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다가도 여유 있는 표정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남자친구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는 장면들이 압권이다. 바람 피운 연인에게 보여주는 극한의 분노가 곡의 주제와 잘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신곡 ‘BAD’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한 이건승 뮤직비디오 감독은 “붉은색과 검은색 공간을 활용하며 이별한 여성의 분노를 극대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딥사운드 장르의 팝곡 ‘BAD’는 전지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던 사람의 분노를 표현한 곡으로 상처를 받아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화를 풀 수 있는 곡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완성한 곡이다.

한편 전지윤은 신곡 ‘BAD’ 음악방송 및 각종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갖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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