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종국X김정남, 유쾌한 입담으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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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종국X김정남, 유쾌한 입담으로 맹활약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8.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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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제공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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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제공

 

[백융희 기자] ‘불후의 명곡’ 김종국과 김정남이 시청자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오는 29일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종국과 김정남이 첫 아티스트로 출격, 오프닝 무대부터 토크까지 완벽한 케미를 펼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김종국X터보 편 2부에서는 1부 아티스트 김종국에 이어 터보 멤버 김정남이 합류해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Love is...(3+3=0)’와 ‘Twist King'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며, 터보 시절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해 시청자들을 90년대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김정남은 터보의 전성기 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김종국이 노래를 잘했기 때문에 터보 발라드 무대도 가능했다”고 고백했고, 김종국은 “노래 못하는 가수는 없다”며 민망해했다. 이에 김정남은 “나는 네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해”라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김정남이 ‘검은 고양이’로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마친 에이티즈에게 “무대를 하다보면 힘들어서 그만 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김정남에게 “그래서 그만두고 간 거예요?”라고 받아치며 찐형제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두 사람은 후배 가수들이 펼치는 무대를 보면서 다양한 에피소드 공개와 함께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욕망밴드 몽니, 마성의 오빠들 육중완 밴드, 소울 디바 임정희를 비롯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카더가든, 에이티즈까지 김종국X터보의 히트곡들을 재해석해 역대급 무대를 펼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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