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PPIN 이협, 알레고리 필름 네 번째 주인공…날개 부러진 석고상 '호기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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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PPIN 이협, 알레고리 필름 네 번째 주인공…날개 부러진 석고상 '호기심 UP'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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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보이그룹 DRIPPIN(드리핀)이 네 번째 멤버 이협의 데뷔 스토리를 선사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llegory of DRIPPIN(알레고리 오브 드리핀)' 네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DRIPPIN의 차준호·김동윤·김민서에 이어 네 번째 멤버 이협은 'Allegory of DRIPPIN'으로 대중을 만났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협은 차준호가 건네준 빛이 새어 나오는 상자를 쥐고 있다. 그는 끝이 없는 반복되는 계단들과, 종이비행기들이 가득한 공간 안에 앉아있다. 이협은 날개가 부러진 석고상을 품 안에 꺼내 상자에 넣었다. 이협의 석고상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Allegory of DRIPPIN'은 그룹의 세계관 또는 음악 방향이 아닌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고민을 제작진과 멤버 전체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이다. 그리스어 '알레고리아(allegoria)'를 어원으로 하는 '알레고리'는 우화, 비유 등의 뜻을 지닌 말로, 추상적 개념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다른 구체적인 대상을 이용해 표현하는 형식을 말한다.

어두운 분위기가 감도는 이협의 방은 그가 과거 홀로 연습하며, 음악적인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던 기억들을 의미한다. 또 끝이 없이 반복되는 계단과 종이비행기는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높은 곳을 오르고 싶은 이협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DRIPPIN은 음악부터 패션과 트렌트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 되겠다는 의미로, '멋있다' '힙하다' '스웨그 넘친다'의 또 다른 표현이다. 또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인피니트·골든차일드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보이그룹이다.

한편 DRIPPIN은 계속해서 'Allegory of DRIPPIN'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베일에 가려졌던 DRIPPIN의 새로운 멤버가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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