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가수 선미가 '스튜디오 겟잇뷰티'에 처음으로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선미는 17일 자신이 진행을 맡은 '스튜디오 겟잇뷰티'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미는 풋풋하면서도 들떠있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선미는 손목에 립 제품 발색을 확인하며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선미는 촬영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진행과 함께 '쑈라벨' 진행을 맡은 오마이걸의 효정과 '찐자매'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평소 뷰티 아이콘으로 유명한 선미는 이날 공개된 사진에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선미는 화려한 플라워 자수가 들어간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일문일답 인터뷰에서 선미는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원래 애청자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제작진분들이 나에게 보내준 믿음에 용기를 냈다. 또 다른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 겟잇뷰티'를 통해 첫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선미는 "믿음이 가는, 진정성 있는 MC가 되고 싶다. 만약 (뷰티 정보가) 별로면 별로라고 솔직하게 방송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선미는 함께 출연하는 오마이걸 효정, 안인숙 원장과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스튜디오 겟잇뷰티'는 뷰티, 패션을 비롯해 다양한 트렌드를 다루는 콘텐츠로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를 아우르는 말)' 뷰티 타깃층을 겨냥해 '스튜디오 겟잇뷰티'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각의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튜디오 겟잇뷰티'는 오는 25일 디지털 선공개되며, '뷰라벨'과 '쑈라벨' 콘텐츠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채널 올리브와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