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무대 불태우고파”…여전사로 변신한 에버글로우의 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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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무대 불태우고파”…여전사로 변신한 에버글로우의 성장(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9.21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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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한층 더 강렬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에버글로우는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음악, 퍼포먼스로 무대를 불태워버리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에버글로우는 21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먼저 이날 에버글로우는 7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에버글로우는 “컴백하기 전까지 정말 열심히 달렸다. 열정을 담아 준비한 만큼 기대가 된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77.82X-78.29’는 에버글로우가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퍼포먼스와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신보이다.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에버글로우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유는 독특한 앨범 타이틀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앨범명을 보고 놀랐다. 이름을 외우기까지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에버글로우의 앨범은 모두 저희의 세계관을 담고 있다. 아직은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앞으로 그 세계관을 조각조각 찾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는 업템포 일렉트로 팝과 레트로 장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시킨 곡이다. 현시대 속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HATER)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담겨있으며, 에버글로우 멤버들의 새로운 보컬 톤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아샤는 ‘라 디 다’에 대해 “불만이 가득한 헤이터들에게 저희의 경고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곡이다”라고 말했다. 온다는 “그간 저희가 들려드리지 않은 새로운 목소리가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80년대 디스코 느낌의 팝 댄스 테마곡 ‘언터쳐블(UNTOUCHABLE)’,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로 스웨그 넘치는 R&B 스타일과 아일랜드 레게 스타일의 후렴이 돋보이는 ‘굿 보이(GxxD BOY)’,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미드 템포 장르의 ‘노 굿 리즌(NO GOOD REASON)’이 이번 앨범을 채우고 있다.

에버글로우는 이번 앨범의 킬링 포인트로 퍼포먼스를 꼽았다. 시현은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온다는 “에버글로우 만의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은 게 목표다. 또 1위까지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목표를 전했다. 이유는 “무대를 불태워버리는 게 목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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