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건(vegan) 간식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비건 간식은 한국 비건 인증원 등으로부터 절차를 거쳐 비건 인증을 받았다.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생산 과정상에서도 동물성 원재료와의 교차 오염이 없도록 관리를 거쳐 출시된 제품이다. 

고구마 바는 국내산 고구마를 껍질째 쪄낸 원물 간식이며, 현미 누룽지칩은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 국내산 유기농 현미를 발효한 후 로스팅 공법으로 만들냈다.

젤라틴 없이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글루텐프리 젤리도 선보인다고도 전했다. 트로피컬 원더 젤리는 망고, 멜론, 파인애플, 자몽 등 누구나 좋아하는 네 가지 과일 맛을 과일 모양에 담았으며,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와 이상기후 등으로 윤리적 소비와 비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기획한 제품"이라며, "투썸 비건 간식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고, 의미 있는 소비를 시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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