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박건일, 브라운관에 전한 핑크빛 설렘…흡입력 UP
상태바
'연애는 귀찮지만…' 박건일, 브라운관에 전한 핑크빛 설렘…흡입력 UP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0.0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방송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것 싫어!'의 박건일이 흡입력 높은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는 나은(김소은 분)에게 마침내 고백한 현진(박건일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현진은 나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겠다 결심했다. 이 가운데 현진은 상처 입은 나은에게 진심 어린 걱정을 내비치며 든든한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강우(지현우 분)에게도 나름의 위로를 전했지만, 현진의 복잡한 표정에선 우정과 경쟁심이 뒤섞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뿐만 아니라 나은의 기분전환을 위해 나선 현진은 추억의 분식집을 시작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여기에 "남사친은 그만하고 싶다"며 고백한 현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확신 어린 현진의 말과 눈빛에서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현진은 정훈(공찬 분)을 통해 나은을 괴롭히는 악플러의 존재를 알아냈다. 특히 사진을 확인한 후 현진은 당황함을 숨기지 못했다. 바로 전 여자친구 효정(조현영 분)이었던 것이다.

박건일은 장면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현진의 상황에 이입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처럼 박건일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점차 커지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드라마의 몰입을 도왔다. 친구로서의 듬직함과 사랑하는 이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순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캐릭터에 불어넣어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