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선 기자]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소비자 투표를 바탕으로 각 분야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가수 임영웅이 남자 광고모델, 남자 트로트 가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을 달성했다.
임영웅은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임영웅은 발라드 가수를 꿈꿨지만 지역대회에 출전하면서 트로트에 대한 끼를 찾았다. 이후 KBS 1TV 예능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트로트 가수에 대한 꿈을 확고히 했다.
임영웅은 긴 무명생활 끝에 출연한 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임영웅은 건강식품부터 자동차, 화장품, 치킨, 의료제품까지 다양한 광고를 섭렵했다.
임영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 학당'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항상 "건행!"이라고 인사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임영웅의 앞으로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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