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최진혁, 하도권과 심상치 않은 재회…위기일발 순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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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최진혁, 하도권과 심상치 않은 재회…위기일발 순간 포착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0.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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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래몽래인 제공
사진=KBS, 래몽래인 제공

[조정원 기자] 드라마 '좀비탐정'의 최진혁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위태로운 순간이 포착돼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 올리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 11회에서는 김무영(최진혁 분)이 자신을 좀비로 만든 노풍식(하도권 분)의 뒤를 집요하게 추적해 인간의 삶에 한 발 더 가까워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11회 선 공개 영상에는 김무영과 노풍식의 심상치 않은 맞대면 장면이 담겼다.

노크 소리를 듣고 자리에서 일어난 김무영은 문으로 다가가고, 아무런 인기척이 없는 문 너머의 고요한 기류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의아한 표정으로 문을 열자 눈앞에 방진복 차림의 노풍식이 등장, 정체 모를 약물을 바닥에 쏟아붓자 김무영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위기일발의 순간을 맞이한다.

이어 노풍식은 기절한 김무영을 바라보며 섬뜩한 웃음을 짓는다. 과연 노풍식이 김무영을 공격한 이유가 무엇인지, 김무영은 무사히 목숨을 사수해 인간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본방 사수 욕구를 끌어올린다.

앞서 '좀비' 김무영은 '진짜' 김무영(윤기창 분)이 좀비를 만든 노풍식(하도권 분)의 뒤를 쫓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불법 실험 끝에 좀비를 탄생시킨 노풍식의 미스터리한 속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좀비탐정'은 지상파-OTT-IPTV가 협업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KBS, 웨이브(wavve), SK브로드밴드 3사가 공동 제작 투자했다.

'좀비탐정' 11, 12회는 KBS 본방송 직후 웨이브와 B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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