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英 자동차 전문매체 어워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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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 英 자동차 전문매체 어워드 2관왕
  • 김태우 기자
  • 승인 2020.11.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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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아자동차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김태우 기자]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25일(현지시각)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카바이어 어워드 시상식은 5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카바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다. 카바이어 공식 웹사이트는 월 190만명이 방문하고 유튜브 채널의 경우 월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고 최종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뽑는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 스포티지가 제1회 올해의 차를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니로 EV가 최우수 전기차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쏘렌토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와 '올해의 차' 2개 부문 동시 석권이라는 쾌거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혁신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탑재한 4세대 쏘렌토는 지난 9월부터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폴 필포트 기아차 영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쏘렌토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건 기아차 파트너들에게 자부심과 격려를 해주는 상”이라며 “기아차가 30여년 전 영국에 진출한 이래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음을 대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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