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정동환은 마법사,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운 곡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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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정동환은 마법사,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운 곡 탄생”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2.28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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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트페이퍼 제공
사진=광합성 제공

 

[백융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민혁이 지난달 ‘겨울을 건너’ 발매 이후 2020년의 마지막 발매 ‘재생’을 발표한다. 이미 SNS에서 수많은 스포를 하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던 그의 이번 신곡은 ‘이 밤, 꿈꾸는 듯한’, ‘눈치 없게’ ‘하늘엔 별이 떠있고 너만큼은 빛나질 않아’ 이후 보컬뿐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도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가수 스텔라장과 함께한 ‘인생 봄날’, SBS 굿캐스팅 OST ‘그날’ 그리고 최근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너만 몰라’ 등의 외부 작업을 하며 곡작업 또한 쉬지 않았던 그는 “이번 해엔 그 어느 때보다 곡 작업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몇 가지 데모를 만들어 놓고 편곡적인 부분에서 막막해하던 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서 직접 작업실로 찾아갔다. 몇 개를 들려드리고 ‘재생’의 초반 데모이자 정말 기타 하나로 만들었던 습작을 들려드렸는데, 듣자마자 제가 원하는 것 다 가능하다고 말해주셨다. 정말 될까 했는데, 마법처럼 아름다운 곡이 되었다. 동환이형 작업실에서 흥분하면서 SNS에 바로 올렸던 기억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곡은 이민혁의 작사 작곡으로 정동환은 이민혁과 함께 공동작곡, 편곡을 맡았다.
 
소속사 광합성은 “이번 곡 ‘재생’은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후회 섞인 노래가 어디선가 흘러 너에게 닿을 거라는 믿음과 사랑으로 생긴 상처가 언젠간 괜찮아질 거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아 이민혁이 직접 지은 제목이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눈부신 기억을 되돌아보며 위로의 시작이 되길 바라는 치유의 노래이기도 하다.”라며 신곡에 대한 의미를 전달했다. ‘재생’은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뮤지션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오는 29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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