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오케이 광자매' 출연…록가수 지망생으로 파격 변신
상태바
김경남', '오케이 광자매' 출연…록가수 지망생으로 파격 변신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2.29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이알이엔티 제공
사진=제이알이엔티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김경남이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9일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매 작품 변신을 거듭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온 배우 김경남이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새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의 남자 주인공 '한예슬' 역할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는 부모의 이혼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특히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가족극 대가' 문영남 작가와 '천명' '동안미녀' '부자의 탄생'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진서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2021년 상반기 명불허전 웰메이드 가족극 탄생을 예감케 한다.

김경남은 극 중 어려서부터 록가수의 꿈을 꾸며 학교도 때려치우고 상경해 생고생하는 한예슬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한예슬은 기타와 노래에 능하며 감성적이면서도 유머를 겸비해 남성적이고 인간적인 매력이 넘쳐나는 캐릭터다.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남자다운 카리스마 이면에 가슴 아픈 성장사와 순애보를 지닌 형사 강신재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경남은 전작과 180도 다른 캐릭터를 맡아 변신을 선보인다.

김경남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나 훌륭하신 작가님,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인간미 넘치는 한예슬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게 돼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긴 호흡의 작품을 앞두고 부담도 있지만 즐겁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예슬과의 만남이 무척 기다려진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렘이 담긴 각오를 전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리와 안아줘', '여우각시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더 킹-영원의 군주'까지 매 작품 제작진의 원픽 배우로 색깔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켜온 김경남이 '오케이 광자매'를 통해 선보일 또 한 번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현재 방송 중인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2021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