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박동빈, 강렬한 첫 등장! 치열한 액션 연기로 시선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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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박동빈, 강렬한 첫 등장! 치열한 액션 연기로 시선 장악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1.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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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방송 캡처
사진=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배우 박동빈이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인상 깊게 등장, 암행어사단의 새 여정에 물꼬를 텄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하 '암행어사')에서는 새로운 여정을 떠나던 길에 의문의 도적 떼와 맞서 싸우는 암행어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 기근으로 인해 쌀의 품귀 현상이 일어났고, 이에 쌀을 노리던 도적들이 관군들이 호송하던 가마를 약탈했다.

박동빈은 극 중 도적 전계수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계수는 대장장이와 도적의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로 성이겸(김명수 분), 성이범(이태환 분) 형제와 묘한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면을 하고 쌀가마를 습격하는 전계수(박동빈 분)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전계수는 허름한 차림으로 길에 쓰러진 행인으로 위장, 관군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뒤 이들을 갑작스레 공격했다. 박동빈은 순식간에 본색을 드러내는 전계수의 날카로운 눈빛뿐만 아니라 격렬한 액션신까지 완벽 소화하며 극의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전계수는 어사단과 대립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성이겸이 쏜 화살에 맞은 전계수는 급히 도적 무리에게 퇴각을 지시하며 사라졌지만, 이어질 커다란 사건을 암시해 기대가 증폭됐다.

이렇듯 박동빈은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비밀을 지닌 전계수 캐릭터를 강렬하게 소화,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 설 인물로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할 박동빈의 활약은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하는 '암행어사'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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