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그룹 모모랜드(MOMOLAND) 멤버 나윤이 웹 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을 통해 에이프릴 채경의 숨은 연애 조력자로 활약한다.
16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나윤이 웹 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에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대본 리딩을 마쳤다"고 밝혔다.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해 시계 속 1시 11분이란 숫자만 보면 그대로 멈춰버리는 남녀가 과거를 회상하며 음악으로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나윤은 극 중 교내 힙합 동아리 멤버 중 실질적 리더인 이지윤 역을 맡았다. 이지윤은 송여울(에이프릴 채경 분)의 숨은 연애 조력자로 활약한다.
앞서 나윤은 지난해 방영한 네이버V 오리지널 웹 드라마 '어쨌든 기념일'에서 여주인공 차새이 역을 맡아 섬세한 표정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첫사랑의 설렘과 애틋한 스토리에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음악까지 가미된 하이틴로맨스 뮤직 웹 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오는 3월 말 네이버TV와 유튜브, 지상파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