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롤모델은 블랙핑크”…신사동 호랭이 걸그룹 트라이비 출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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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롤모델은 블랙핑크”…신사동 호랭이 걸그룹 트라이비 출격!(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2.17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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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야심찬 포부를 안고 출격한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17일 오후 첫 번째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먼저 이날 리더 송선과 멤버 현빈은 “오랫동안 연습하면서 이 순간을 꿈꿔왔다. 정말 설레고 벅차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트라이비는 “트라이비는 완벽함의 상징 ‘트라이앵글’의 약자 ‘Tri’와 존재를 뜻하는 ‘Be’를 합성해 ‘완벽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데뷔 싱글 ‘TRI.BE Da Loca’는 ‘열정적인 삶’을 뜻하는 라틴어 ‘La vida loca’와 ‘트라이비(TRI.BE)’를 합쳐 ‘열정적인 트라이비’로 재탄생시킨 팀의 공식 슬로건이다. 아직은 하룻강아지이지만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한 나를 찾아가겠다’는 트라이비의 당찬 포부를 담고 있으며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EXID 멤버 엘리(Elly)가 공동 작사·작곡을 맡았다.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는 아프로비트와 뭄바톤, 하우스 등이 어우러진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인 나의 모습을 통해 울림을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강렬한 비트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특히 후렴구의 ‘네 귓가에 때려 넣어, 네 눈가에 아른거리게, 네 가슴이 터져버리게’의 가사처럼 나의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트라이비만의 걸스웨그가 돋보인다.

트라이비는 자신들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개성을 꼽았다. 소은은 “멤버들이 각각 달라서 서로 다른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다. 또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지만, 무대 아래로 내려오면 밝은 부분이 차별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트라이비는 롤모델로 블랙핑크를 꼽았다. 현빈은 “블랙핑크 선배님들은 퍼포먼스가 너무 멋있다. 매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셔서 그런 점을 본받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트라이비는 데뷔를 앞두고 신사동 호랭이가 프로듀싱한다고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송선은 “정말 잘하고 싶어서 욕심이 컸다. 그런데 신사동호랭이 PD님께서 너희가 하던 대로 하면 된다고 응원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PD님께서 데뷔 할 때는 너무 떨지 말고, 지금 해왔던 것처럼 무대에서 자신 있게 뽐내고 오라고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트라이비는 앞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아는 “‘만능돌’ 수식어를 얻고 싶다. 저희 트라이비는 시키면 어떤 것이든 잘해낼 수 있다. 퍼포먼스, 노래, 예능감 등 다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또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받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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