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신수호,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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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신수호,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2.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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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 방송 캡처
사진=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 방송 캡처

[백융희 기자] 배우 신수호가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유쾌한 면모를 발산했다.

신수호는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TV CHOSUN 새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수호는 극 중 가정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있는 판사현(성훈 분)의 절친한 동료이자 로펌 변호사 윤변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변이 화장실에서 만난 판사현의 마음을 떠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변은 운동하는 여자들이 섹시하지 않냐고 묻는 판사현에게 “운동 센터에 괜찮은 여자가 있냐?”며 유도질문을 던졌다. 이에 판사현은 송원(이민영 분)을 떠올렸지만 입 밖으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지는 않았다.

이어 윤변은 판사현과 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변호사의 지적인 면모를 드러냄과 동시에 유쾌한 제스처로 분위기를 업시키기도 했다.

신수호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일상 연기를 과하지 않게 그려내면서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그는 짧은 등장에도 판사현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함으로써 극적인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신수호가 출연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피비(P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의 복귀작으로,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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