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전국방방쿡쿡’ 멤버들이 덕유산의 비경을 간직한 전라북도 무주를 배경으로, 실수투성이에 고성이 난무하는 좌충우돌 요리 대결을 펼친다.
1일 오후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연출 김 성, 이하 ‘방방쿡’)에서는 배우 팀과 스포츠 선수 팀이 ‘아빠가 차려주는 밥상’이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요리 대결에 돌입한다.
게임을 통해 요리 예산을 확보한 양 팀은 메뉴 고민의 시간을 가진다. 배우 팀은 추억을 소환하며 순조롭게 진행해나간다. 그러던 중 ‘개구쟁이 스머프’ 교수님으로 빙의한 장혁 덕분에 대폭소 파티를 즐긴다. 또한, ‘아빠’라는 주제에 몰입한 장혁의 주장이 이어지며 메뉴 결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우 팀은 디테일한 ‘엽 셰프’의 지휘 아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요리를 만들어 나간다.
이에 맞서는 스포츠 선수 팀은 ‘먹깨비’ 현주엽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김태균의 지인 찬스가 더해진 메뉴를 선택한다. 안정환, 현주엽의 ‘막내 사랑’은 재료 손질 시간에도 계속된다. 계속되는 김태균의 실수가 불안한 형들은 끓어오르는 화를 누르며 잔소리를 시전한다. 하지만 김태균은 자신의 멘털이 좋다는 정신 승리를 이뤄내며 ‘김뻔뻔’ 씨라는 타이틀을 획득한다.
극과 극의 분위기 속에서 양 팀은 아빠의 마음을 가득 담은 밥상을 준비한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는 요리를 평가해 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번 대결 주제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계획이다.
특히 최수종은 하희라와 게임 중 눈물을 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급기야 최수종은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고, 차태현은 “난이도 낮은 질문에 이럴 줄 몰랐다”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최수종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좌충우돌 요리 대결의 승자로 어떤 팀을 선택했을지, 최수종은 대체 왜 눈물을 보였는지는 오늘(5월 1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하는 ‘방방쿡’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방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