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전 세계에 한복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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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전 세계에 한복 매력 알린다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3.06.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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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와 함께 한복 디자인, 마케팅 참여할 6개 업체 공모
지난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한복 패션쇼에 참여한 스포츠 스타 김연아. 사진=문체부
지난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한복 패션쇼에 참여한 스포츠 스타 김연아. 사진=문체부

세계적인 한류(韓流)스타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6곳과 함께 전 세계에 한복문화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를 15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차인 해당 사업은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매력있는 한복을 디자인하고 이를 홍보하여 한류의 외연을 전통문화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년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해 한복디자인 60종을 개발하고, 한복 화보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썼다. 올해 사업에 참여해 한복의 매력을 알릴 한류스타는 15일 사업참여 업체 공모 공고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이 되는 업체는 한류 연계 한복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성과 차별성, 구현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총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는 우리나라 한복의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되 사업에 참여하는 한류스타 특성과 기획에 맞추어 최소 10벌의 한복 디자인을 개발해야 한다. 각 선정 업체에는 한복 기획,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최종 디자인 개발된 한복은 2023년 하반기 한복 화보, 패션쇼 등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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