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서 한 달간 산다면 어떤 맛일까... 국립공원공단, 25일까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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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서 한 달간 산다면 어떤 맛일까... 국립공원공단, 25일까지 참가자 모집
  • 김재홍 기자
  • 승인 2023.06.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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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비·할인혜택 등 제공... 최대 4주간 머물며 SNS에 활동 내용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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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립공원 한 달 살기’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등 3곳의 국립공원에서 공원별로 최대 40팀(1인~4인)까지 선정한다. 

국립공원에서 한 달간 살아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한 달 살기’ 참여자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국립공원 한 달 살기’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등 3곳의 국립공원에서 공원별로 최대 40팀(1인~4인)까지 선정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 일부와 지역상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용품 등이 포함된 ‘한 달 살기 꾸러미’도 지원한다.  

환경부와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선정된 팀은 해당 국립공원에서 행사 운영 기간(7월 3일~10월 29일)에 최대 4주간 머물며 생활한다. 물론 SNS에 활동 내용을 올리며 ‘국립공원 한 달 살기’ 관련 홍보 활동도 수행해야 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참가자들에게 국립공원만의 생태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어촌 체험 및 다양한 여행 정보와 ‘국립공원 도장찍기여행(스탬프투어) 여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립공원 한 달 살기’를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knps.or.kr)를 참고하면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신청서 내용을 검토해 참가자들을 선정한 뒤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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