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충남대 등 8곳, 지역기반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
상태바
중앙대·충남대 등 8곳, 지역기반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
  • 김재홍 기자
  • 승인 2023.06.26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일반대 5개 권역·전문대 3개 권역 연합체 선정 발표
중앙대와 충남대, 전남대 등 8곳이 지역사회의 창업교육을 선도할 주체로 선정됐다. 사진=교육부
중앙대와 충남대, 전남대 등 8곳이 지역사회의 창업교육을 선도할 주체로 선정됐다. 사진=교육부

중앙대와 충남대, 전남대 등 8곳이 지역사회의 창업교육을 선도할 주체로 선정됐다.

2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중앙대, 충청권에서는 충남대, 호남·제주권에서는 전남대, 대구·경북·강원권에서는 영남대, 동남권에서는 부경대 등이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전문대에선 대경대·조선이공대·울산과학대가 뽑혔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 마련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허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대 연합체 중 수도권과 동남권의 경우 지자체 협업 및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우수했고,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전문대 연합체는 지역 정주형 창업자 발굴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된 일반대 5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7억5000만원, 전문대 3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4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7월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수행에 나서게 된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대학 창업교육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원동력으로 대학 교육의 중요한 요소”라며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교육 중심 대학을 육성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창업을 통해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