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글로벌 춤꾼 가세한 8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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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우파2, 글로벌 춤꾼 가세한 8팀 참가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3.07.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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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강다니엘, 파이트저지 셔누와 모니카, 화려한 라인업 갖춰
강다니엘
강다니엘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 2023년 새로운 스트릿 서열 1위는 누가 될 것인가!

스트릿 우면 파이터2(스우파2)의 포스터가 드디어 공개됐다. 스트릿 댄스 프로그램의 단골 MC인 강다니엘이 포스터에 등장했지만 경연에 참가하는 8팀의 댄스 크루가 진정한 주인공이다.

2021년 8월 엠넷에서 방영한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우파1이  2달간 방영되는 동안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스타 뒤에서 춤을 추던 백댄서를 무대에 세워 그들을 진정한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스우파는 그간 백댄서에 대해 잘 몰랐던 시청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그들은 백댄서가 아니라 춤꾼이었고, K-팝의 핵심인 칼각 군무를 창작하고 가르친 인물들이었다. 스우파의 엄청난 인기에 스걸파(여고생 댄서들), 스맨파(남자댄서들) 경연이 이어졌고 드디어 스우파 시즌2가 출격하게 된 것이다.

스우파1, 스걸파, 스맨파까지 3회 내리 MC를 맡은 가수 강다니엘이 기대대로 스우파2의 진행을 맡게 되었다. 가수 데뷔 전 비보이로 활약했던 강다니엘은 스우파1 방송 당시 참가자들과 배틀을 즐기며 적절한 추임새와 호응으로 살벌한 서바이벌 현장을 흥겹게 만들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단단해진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 댄서들과 어우러지는 춤솜씨에다 매력적인 외모까지, 강다니엘이 스우파 성공에 화력을 보탰다는 평가다.

제작진은 '댄스 전문 MC' 영역을 확고히 굳힌 강다니엘에게 무한한 믿음을 보내고 있다. 독보적인 스타성을 갖춘 강다니엘이 스우파2에 참가하는 여덟 크루와 함께 뿜어낼 시너지에 벌써부터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이미 스우파2 출연팀들의 춤이 공개되었고 사전 투표가 이뤄졌다. 참가팀들도 쟁쟁하다. 스우파1과 다른 점이라면 글로벌 춤꾼들이 가세했다는 점이다.  

잼 리퍼블릭(JAM REPUBLIC)은 저스틴비버, 리아나, 시애라, 제니퍼 로페즈 등 월드 스타들의 러브콜을 받는다는 크루이다. 세계적인 댄스 크루 Royal Family 출신인 리더 커스틴은 댄서들과 어울려 강렬한 댄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츠바킬(TSUBAKILL)은 일본 댄스 신을 올킬한 실력파 그룹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안무가 아카넨이 소속되어 있으며 자넷 잭슨, 아무로 나미에, 기무라 타쿠야 등 유명 아티스트의 전담 댄서들도 참여한다. 

원밀리언(1MILLION)은 세계적인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크루이다. 이효리, 트와이스, 선미, 마마무, 화사 등 유명 가수들 안무를 만든 원밀리언은 자타공인 K-댄스의 중심에 있는 글로벌 실력파 춤꾼들이다.  딥앤댑(Deep N DAP)은 K-댄스계에서 트렌드세터로 불린다. 마마무, 레드벨벳, 제시 등의 퍼포먼스를 만든 안무가 미나명을 주축으로 한 크루로 BTS 지민의 전담 페어 댄서도 포함되어 있다.

베베(BEBE)는 에스파의 ’Next Level‘, ’도깨비불, ‘Savage’부터 카이, CL의 안무를 만든 팀이다. K-팝 아티스트에게 러브콜을 받는 안무가 바다가 수장이다. 마네퀸(MANNEQUEEN)은 배틀 출전 경험 1000회를 기록한 노련한 팀이다. 왁킹, 힙합, 코레오, 크럼프 등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스트릿 신의 No.1 댄서들이 모여있어 월드클래스 크루로 불린다. 

울플러(WOLF‘LO)는 오리지널 스트릿 힙합 크루로 독보적인 춤 실력을 가진 정통 힙합 댄서들이 걸크러쉬 넘치는 힙합의 매력을 선보인다. 레이디바운스(LADYBOUNCE)는 대한민국 최장수 15년 차 여성 힙합 크루이며 아프로부터 보깅 텃팅까지 모두 가능한 올라운더 크루이다.

파이트저지는 몬스타엑스의 리더이자 메인댄서인 셔누와 스우파1 경연에 참가했던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가 맡았다. 스우파2는 엠넷에서 8월 22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2년 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면서 춤에 대한 인식을 바꾼 스우파가 올해는 또 어떤 돌풍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크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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