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아이돌그룹 전체 초동판매 11위에 해당
제로베이스원이 초동판매량(발매 일주일간 판매기록) 182만 장을 기록했다. 발매 첫날 124만 장으로 K팝 역사상 최초 '데뷔 첫날 밀리언셀러'를 기록, 초동에 관심이 쏟아졌는데 이후 58만 장을 더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 아이돌 데뷔 초동기록만으로 비교했을 때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금까지 1위였던 X1의 세 배가 넘는 기록을 세웠다. 2019년 8월 데뷔한 X1의 52만4000장 기록이 최고였다.
제로베이스원의 182만 장은 지금까지 아이돌그룹 전체 초동기록 가운데 11위에 해당하는 대 기록이다. 제로베이스원보다 초동기록이 많은 그룹은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단 네 팀밖에 없다.
제로베이스원의 활동에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로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In Bloom (인 블룸)’ 무대를 꾸몄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InBloomChallenge (인블룸챌린지)’ 영상은 일찌감치 3000만 뷰를 돌파했고, 제로베이스원의 퍼포먼스를 담은 음악방송 직캠 영상 역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음반뿐 아니라 국내외 음원차트에서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5일 저녁 7시 30분 방송한 ‘놀라운 토요일’에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가 출연했다. 앞으로 음악방송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풋풋한 제로베이스원의 에너지 넘치는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