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세계스카우트연맹 개최 ‘글로벌 청소년 야영 축제’
전세계 청소년 위한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세계스카우트연맹 개최 ‘글로벌 청소년 야영 축제’
전세계 청소년 위한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영지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이다. 각국의 14~17세 스카우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고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행사다. 앞서 2017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새만금 잼버리’는 154개 회원국에서 약 4만300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영내 활동을 비롯해 문화 교류의 날 등 특별활동, 전북 14개 시군 연계로 진행되는 영외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잼버리 조직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이번 새만금 잼버리를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플랫폼도 출시했다. 잼버리 조직위 측은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게 됐다”며 “참가하지 못하는 대원들과 일반인까지도 온라인에서 간접적으로 잼버리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 및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및 한국스카우트연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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