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6억2600만 원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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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6억2600만 원 통 큰 기부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3.07.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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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일마다 기부하는 임영웅, 누적 성금 12억 원
사진=물고기뮤직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의 기부 행진이 감동을 안기는 중이다. 사진=물고기뮤직

올여름 극한 호우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가 발생해 유례없는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가 빚어졌다. 장마는 끝났지만 폭염으로 모두가 지쳐있는 지금, 감동적인 기부 소식이 한줄기 위안이 되고 있다.  

가수 임영웅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 데 이어 팬클럽 ‘영웅시대’가 4억2600여 만 원의 성금을 기부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할 때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는 것도 이례적이다. 

임영웅의 기부 소식을 듣자마자 팬클럽 ‘영웅시대’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돌입, 나흘간 4억2600여 만 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형 팬덤의 바람직한 세 결집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영웅시대’의 통큰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6000여 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수재민 지원을 위해 무려 8억9000만 원을 국내 NGO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자신의 생일 6월 16일이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에서 대형 산불이 났을 때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12월에도 2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총 12억 원에 이른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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