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아름다움은?... 아모레퍼시픽재단, 재단 설립 50주년 기념 ‘아시아의 미’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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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아름다움은?... 아모레퍼시픽재단, 재단 설립 50주년 기념 ‘아시아의 미’ 특강 진행
  • 김재홍 기자
  • 승인 2023.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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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이 오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아시아의 미 시리즈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 표지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오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는 같은 제목의 책을 출간한 최효식 한양여대 인테리어디자인과 교수다. 

이번 특강은 최효식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저서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더 깊이 있게 다룬다. 동아시아 영화 속 전통 건축부터 현대 건축까지 공간이 지닌 특별한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활용한 카메라의 위치와 시각, 편집 등에 대해 건축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기생충’, ‘올드보이’, ‘와호장룡’, ‘소나티네’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들을 통해 영화 속 건축 공간에 담긴 다양한 의미와 특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건축과 영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 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31일까지 새로운 연구 지원 사업인 ‘문화와 예술’ 분야 공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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