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아·현대·벤츠 등 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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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아·현대·벤츠 등 자발적 리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08.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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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개 차종 13만6608대

국토교통부는 17일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13만66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8만160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쏘렌토 등 2개 차종 2만8858대는 방향지시등 레버 제조 불량이 발견됐다. 현대자동차 G90 1만1148대도 기아 쏘렌토와 마찬가지로 앞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이 발견됐고, 수소 트럭 엑시언트 FCEV 18대는 에어탱크 브레이크 호스 제조 불량으로 1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메르세데스-벤츠 E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67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오는 25일부터. 포드 MKC 1843대는 배터리 센서 설계 오류, 레인저 와일드트랙 312대는 어린이 안전 잠금장치 표기 오류가 발견됐다.

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6개 차종은 전조등 등의 작동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이 발견됐다. 한국닛산 LEAF는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 비엠더블유 740i 등 2개 차종에서는 비상점멸표시등의 안전기준 부적합이 발견됐다. iX1 xDrive30 91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드라이브 샤프트) 조립 불량이 확인됐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다음은 국토부에서 공개한 리콜 대상 자동차와 결함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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